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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반려동물 목욕 및 브러싱

     

    반려동물의 털 관리,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시나요? 하지만 규칙적인 털 관리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청결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브러싱부터 목욕까지 털 관리를 효율적이고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는 꿀팁들을 알려드릴게요.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

     

    브러싱: 털 관리는 브러싱이 기본

    브러싱은 단순히 털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,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에요.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규칙적인 브러싱이 필요하답니다.

     

    브러싱의 필요성

    - 털의 엉킴방지: 털이 길고 풍성한 반려동물은 털이 엉키기 쉽기 때문에 자주 브러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  - 털갈이 털의 제거: 털갈이 시기에는 진짜 많은 털이 날리기에 브러싱만으로도 털을 정리해 줄 수 있어 집안에 날리는 털을 미리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.

    - 털안의 피부건강개선: 브러싱으로 마사지 효과가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피부 아래의 기름분비를 고르게 만들어 건강한 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 다만 너무 강도를 세게 하여 빗질하면 피부에 상처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     

    브러싱 꿀팁

    - 강아지의 경우 : 털이 긴 견종은 슬리커 브러시를 사용해 엉킨 털을 풀어주고, 짧은 털을 가진 강아 지는 고무 브러시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빗어주면 됩니다.

    - 고양이의 경우 : 고양이는 브러싱을 극도로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니, 먼저 짧은 시간 동안 부드럽게 시작해 점진적으로 고양이가 익숙해지도록 진행해야 하며, 빗살이 촘촘한 브러시가 적합합니다.

     

    브러싱 중 주의할 점

    - 엉킨 털을 빗질하실 때는 너무 세게 당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되며, 브러싱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빗질이 싫어하게 될 수 있어 차차 적응시켜 주며 빗질해 줍니다.

    - 브러싱 도중에 빗살에 각질이 과하게 많이 묻어 나오고  피부에 염증이 보일 수도 있고 간혹 털 안에 안 보였던 뾰루지나 상처가 있을 수 있기에 그때는 브러싱을 중단하고 병원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.

     

    목욕: 반려동물도 목욕이 중요

    반려동물의 목욕은 털과 피부의 청결을 유지할 뿐 아니라 냄새를 없애고 피부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하지만, 강아지와 고양이는 목욕 빈도나 상황에 따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. 

     

    강아지 목욕 꿀팁 

    - 목욕 빈도: 한 달에 1~2회가 적당합니다. 너무 자주 하게 되면 피부보호막이 오히려 손상될 수 있습니다.

    - 물 온도: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며,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와 피부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물온도는 손으로 보다 내 팔꿈치를 2-3초 담 갔을 때 미지근하다 싶으면 온도가 적당한 겁니다. 강아지가 느끼는 온도와 사람이 느끼는 온도차가 있어서 물온도는 목욕시마다 신경 쓰셔야 합니다.

    - 샴푸: 강아지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데 이때 사람이 사용하는 바디클렌져나 샴푸는 강아지에게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어 순한 저자극성 샴푸를 이용해야 합니다.

     

    고양이 목욕 꿀팁 

    - 목욕 빈도: 고양이는 스스로 털을 깨끗이 그루밍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목욕을 자주 할 필요가 없지만 한다고 해도 한달에 1번 정도면 적당합니다.

    - 목욕하기 위한 환경조성 : 고양이는 물에 민감하니 목욕 전에 욕조나 세면대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해 안정감을 주며 극도로 하기 싫어할 땐 잠시 피하셔서 목욕 진행을 억지로 진행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.

    - 샴푸 :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전용샴푸가 있기에 사람이 쓰는 바디클렌저나, 샴푸는 피하고 저자극성 샴푸를 이용해 줍니다.

     

    목욕 후 처리

    - 목욕 후 털은 완벽하게 말려주셔야 합니다, 혹여 반려동물들이 힘들어하거나 도망가더라도 수건으로도 끝까지 말려주셔야 피부와 털관리에 보호될 수 있습니다. 요즘은 반려동물 드라이룸이 따로 나온 것이 있어 털날림이나 한 곳에 하우스처럼 이용해서 목욕 후 뒤 처리도 편리하답니다.  

    털 관리 후 유용한 추가 팁

    털갈이 시즌 대비하기

    - 털갈이 시즌에는 브러싱 빈도를 늘리고, 집 안에서 털 제거 롤러청소기를 활용해 털을 빠르게 제거합니다.

    - 반려동물이 사용하는 침대와 쿠션도 주기적으로 세탁하면 털관리가 더 쉬워집니다.

     

    피부 건강 체크

    - 털관리는 피부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브러싱이나 목욕 중 피부 상태를 살피고, 가려움증, 붉은 반점, 또는 각질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.

     

    균형 잡힌 영양 공급

    -반려동물의 털 상태는 영양섭취와도 관련 있기 때문에  평소에 식사 시 피부에 좋은 오메가-3 지방이 들어간 영양제나 오일 등을 뿌려주거나 먹여 주면 털을 윤기 있게 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.